[에티버스러닝 RECA 2기] 20주차 후기: Ansible로 구축하는 인프라

 어느 새 vSphere 과정도 마무리 단계네요!

이번 주는 기본적인 인프라 엔지니어링을 위한 개념과 이제까지 실습을 통해 구성했던 On-premise 리소스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vSphere 환경은 (모든 인프라의 시작이 그렇겠지만)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정의가 필요한데,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DC를 이용하고 vCenter를 구성했는지 천천히 복습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후반부에는 개인 프로젝트로 IaC라는 서버를 하나 만들고 WSL과 Ansible을 설치해 기존의 vSphere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스위치, 라우터, 가상머신을 생성했습니다. 

 

스위치나 라우터 구성은 Ansible로 이전에도 진행했었지만, vSphere 콘솔 GUI를 통해 했던 작업들 - 폴더 생성과 가상 머신 생성 및 설정 -  을 전부 IaC로 돌리는 과정이 새로웠어요.

 

 

 

특히 굉장히 디테일한 옵션들 하나 하나를 코드로 만지고 자동화(!) 할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IaC는 정말 혁명 그 자체

 

이 모든 걸 단 몇 줄의 코드로 !

 

요즘 부쩍 느끼는 생각인데, 제가 이 과정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사실 인프라 자체에 큰 관심을 가지지 못했을 것 같아요. 

얼레벌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는 이름에 단순한 흥미를 가지고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도 더 깊이 있게 다양한 플랫폼과 툴들을 써 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큰 장점이네요. 

 

수료를 앞두고 같은 기수 동기분들끼리 모여서 스터디를 하기도 하고, CKA나 AWS 자격 시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훈련 과정 후반부로 올 수록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지 서로 질문하고 다 같이 파이팅하는 분위기가 되더라고요. 항상 그렇듯 각자가 공부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 거니까요!

 

제 질문을 받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들 너무 감사하고 .. 또 반대로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도 생겨서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기분 최고 !!

 
본 과정은 에티버스 러닝에서 진행하는 'K-Digital Training' 과정입니다.
에티버스 러닝에서는 제가 현재 수강 중인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외에도 AI,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요!

 
 

 
 

에티버스러닝 멀티벤더 교육센터 - Y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