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훈련 과정을 드디어 수료했습니다. 저번 주 최종 발표까지 진행했는데, 며칠 쉬고 나니까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평일에 더 이상 출근길 지하철을 타지 않는 것도, 매일같이 봤던 팀원들 얼굴을 보지 않는 것도 전부 시원섭섭합니다. 사실 과정을 진행하면서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꽤 있었어요. 한정적인 시간 안에 수업 이해와 복습까지 해야 했었고, 따라주지 않는 몸과 머리가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왜 난 이렇게까지밖에 못하나 좌절도 했었고요. 같이 공부하는 동기 분들이 없었더라면 훨씬 힘들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비전공자인데도 저보다 훨씬 열정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을 보면서 자극이 정말 많이 됐어요.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잘 주고받으면서 수료까지 다 같..
이번 주는 훈련 과정을 진행하며 가장 정신없었던 주간이었습니다! CKA 자격증 과정을 듣는 동시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최종 프로젝트 마무리 작업을 했어야 했거든요. 낮에는 강사님과 CKA 과정을 진행하며 실습을 하고, 저녁에는 팀원들과 끊임없는 디벨롭 . . 디벨롭을 진행했습니다. 아무래도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최종 결과가 프로젝트 전반의 기획의도와 잘 맞는지, 어떻게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에대해 고민하게 되네요. 지금 만드는 이 산출물이 6개월 간 열심히 노력한 최종_진짜최종_마지막수정.final 이라고 생각하니 더 욕심이 나는 것 같아요. 발표자료 기술 스택 페이지를 만들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훈련 과정을 통해 나는 어떤 것들을 공부했고 뭘 얻었는지 느껴져서 스스로가 대견하게..
예뻐진 화면 먼저 자랑하겠습니다. 사용자 트래픽 부하에 따른 Auto Scaling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기 위해 경품 추첨을 주제로 시나리오를 구성했어요. 특정 날짜에 경품 추첨이 진행되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crontab이나 AWS Lambda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역시 다양한 이슈가 있었는데요, 그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일은 강의장에서 갑자기 서버가 빠질 뻔했다는 거에요. 갑자기 다른 과정에 서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번 주 금요일인 오늘, On-prem으로 사용하던 서버를 빼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최종 프로젝트 진행 - 최종 발표와 함께 수료식이 진행되는 일정이었는데요, 중간에 이런 저런 이유로 커리큘럼이 변경되고 추가되다 ..
계속해서 최종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거의 매일 오전은 짬을 내서 팀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전체 구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회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팀 회의 내용과 작업 과정의 정리 파트도 담당하게 되어서 현재까지 구축한 인프라에 대한 문서화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과정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매뉴얼을 만드는 게 목표에요. 1기 분들이 작업물과 정리한 내용을 공유해주셨는데, 아이디어를 얻은 부분도 있었고 참고할 자료가 있어서 마음이 편했거든요! 저도 가능하다면 다음 기수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공부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ㅎㅎ Redhat에서 진행하는 과정이기도 하고, On-premise에서 Openshift를 사용..
또 한 주가 지났네요! 드디어 마지막 최종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제까지 배운 모든 것들을 이용해 Private과 Public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용자 트래픽에 의한 부하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고,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최대한 코드로 자동화해 엔지니어와 클라이언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요. 뿐만 아니라 보안 설정과 비용 절감 등 중요한 이슈에 대해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도록 많은 옵션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우리 팀 욕심이 많거든요!) 일단.. 시작부터 3일째 온프레미스 환경에 Openshift 설치가 되지 않는 큰 문제에 봉착해 있긴 하지만요. 영문을 모르겠어서 애꿎은 Domain Controller를 올렸다 내렸다, vCente..
이번 주는 크게 두 가지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는 Terraform으로 AWS 인프라를 구축하는 IaC 과정이었고, 다른 하나는 최종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프로젝트 시 연결할 On-premise 환경에 Openshift를 설치하는 과정이었어요. vSphere를 쓰고 있는데, 이전 가상화 과정을 진행해주신 강사님께서 이렇게 기본적인 구성도대로 기반을 만들어주고 가셨습니다. 저번 주 ansible로 vSphere 내부 가상 네트워크 구성(스위치, 라우터, 포트 그룹)과 필요한 VM들을 생성한 것까지는 이해했는데, 기존 실습에 사용했던 DC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혼란이 많네요. 솔직히 가장 큰 문제는 강사님이 바뀌면서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에요. 비단 이번만 있었던 문제는 아니고, 커리큘..
어느 새 vSphere 과정도 마무리 단계네요! 이번 주는 기본적인 인프라 엔지니어링을 위한 개념과 이제까지 실습을 통해 구성했던 On-premise 리소스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vSphere 환경은 (모든 인프라의 시작이 그렇겠지만)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정의가 필요한데,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DC를 이용하고 vCenter를 구성했는지 천천히 복습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후반부에는 개인 프로젝트로 IaC라는 서버를 하나 만들고 WSL과 Ansible을 설치해 기존의 vSphere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스위치, 라우터, 가상머신을 생성했습니다. 스위치나 라우터 구성은 Ansible로 이전에도 진행했었지만, vSphere 콘솔 GUI를 통해 했던 작업들 - 폴더 생성과 ..
이번 주는 3일간 AWS 공인 교육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제까지 수업과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뤘던 AWS 서비스들과 콘솔 사용법 등을 한 번에 요약하고 정리하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프로젝트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해 아쉬웠던 IAM role과 정책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블로그에 AWS 학습 내용도 빨리 정리해볼게요!) 또 하나 사소하지만 유용했던 팁은 이제까지 항상 xShell 같은 SSH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한 인스턴스로 접속했는데, AWS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Session Manager를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거에요. 빠르게 테스트해보거나 간단한 실습을 진행할 때는 SSH 키 없이 연결이 가능하니까 아주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하나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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